법무법인 ‘충정’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진흥·로얄 아파트재건축 사업 시행사인 코리아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충정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코리아신탁 임해원 조합사업본부장과 충정 목근수 대표변호사, 이상균 변호사, 송현진 전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충정은 건설·부동산 전문 로펌으로, 건설·부동산 전문팀을 꾸리고 연간 50여건의 관련 사건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굴지 건설사는 물론 재개발·재건축조합의 소송을 대리하고 있다.
충정은 앞으로 코리아신탁이 단독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는 진흥·로얄 아파트재건축 사업과 관련 각종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관련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신탁사가 재건축 사업의 단독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됐는데, 코리아신탁이 바로 그 첫 사례다.
진흥·로얄 아파트재건축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의 진흥·로얄 아파트를 345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서울·경기 지하철 4호선 범계역과 1호선 명확역 역세권이다. 서울과 연결된 지하철 2개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나들목이 차로 5분여 거리에 있다. 교통여건이 좋아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안양시청·동안구청·안양경찰서 등이 인접해 있고, 안양시 행정타운 내에 있어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부흥초·중·고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달안초·안양중앙초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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