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28일 3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206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당기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지난 1~2분기에 이은 3분기 연속 흑자다.
한라 공시자료에 따르면 3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한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과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안정화 단계로 들어섰으며 올해 사업목표인 영업이익 620억 원(별도기준) 초과달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며 “주택, 인프라 관련 추가 기획제안형 사업 발굴로 사업 수익성 및 안정성 제고는 물론, 안정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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