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리메인 시티’가 오는 3일 홍보관을 오픈한다.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883-11(시흥대로 224)에 위치한 금천 리메인 시티는 지하 4층~지상 18층, 1개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29세대와 오피스텔 142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금천 리메인 시티는 역세권에 위치해 직장인 등의 임대수요가 탄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호선 금천구청역과 인접해 있고, 단지와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개통예정)이 바로 앞에 있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의 최근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비롯, 수원 광명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금천IC 을 이용해 강남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의 가치는 특히 오피스텔에서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인근 지역 출퇴근 직장인 수요가 많아 거리에 따라 월 임대료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수요자가 역세권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이유는 실제 생활에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유가 시대에 지하철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실제 오피스텔은 역과의 거리에 따라 임대료 차이를 보인다. 지난달 네이버 부동산 매물 기준으로 보면 서울 마포구 내 공덕역 역세권 위치한 오피스텔인 ‘신영지웰 오피스텔’은 현재 전용 28㎡기준 평균 보증금 1000만 원에서 월세 80만 원으로 임대되고 있다. 반면 공덕역에서 도보 10분 이상 소요되는 ‘공덕시티하우스’는 전용 26㎡ 기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 원에 임대되고 있는 것.
특히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서울 중심부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예상돼 금천구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는 2020년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30분 이상 걸리던 것이 10~20분 안팎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 및 공원 등으로 변경되어 향후 주거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천 리메인 시티는 금천구 중심 상업지역으로 통하는 ‘시흥사거리’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구청, 병원, 홈플러스, 대명시장, 현대시장,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사업지가 위치한 일대는 업무시설 및 상업시설 밀집지역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천구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사이언스파크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12만 5000㎡)에 SH공사와 금천구가 나서서 ‘사이언스파크(상업·업무·문화시설 복합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금천 리메인 시티의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889-18(시흥대로 210)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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