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4일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P&S의 철강 유통 및 가공 등의 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 비율은 1 대 0.494이고 합병 기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은 포스코 그룹 내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철강 유통채널을 일원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포스코P&S는 철강재 가공사업과 철강 유통, 스크랩 판매 사업을 해 왔고 올해 들어 철강 가공회사인 포스코AST와 포스코TMC, SPFC 등을 합병했다. 이번에 포스코대우에 사업부문을 전부 넘겨주면서 포스코P&S에는 투자부문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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