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1월 과일관측월보에서 지난달 출하된 감귤을 분석한 결과 당도는 높아지고 산도는 낮아졌다고 6일 밝혔다. 11월에 출하되는 감귤도 전년 대비 2.6%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량은 늘었지만 품질이 좋아 가격은 지난해(1kg당 1135원)보다 소폭 오른 1200∼14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형마트에서도 감귤 매출이 늘고 있다. 이달 들어 18일까지 이마트의 감귤 매출은 3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9억 원)보다 24% 증가했다. 전체 과일 매출에서도 13%를 차지해 바나나와 사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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