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최초 ‘빅 브랜드’, 김천센트럴자이 11월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8일 09시 20분


경북 김천에 첫 ‘자이’ 아파트가 공급 예정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이 김천시 부곡동에서 분양하는 ‘김천센트럴자이’는 김천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의 평형구성, 특화 설계 및 입지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김천에는 엠코타운과 휴플러스, 골드클래스, KCC스위첸, 영무 예다음, 이지 더원, 중흥 S-클래스 등 중견 브랜드만 공급돼왔는데, 이번 김천센트럴자이 공급으로 김천시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센트럴자이는 김천의 중심에 들어서 공공기관 및 교육, 교통, 상업, 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자율형 사립고인 김천고등학교와 부곡초, 김천중이 단지 바로 남측에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김천시청, 상공회의소, 김천제일병원, 경북김천의료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전용면적 59~99㎡ 930가구로 공급된다. 모든 평형이 판상형 4베이로 구성돼 통풍과 채광, 개방감을 높였으며, 특히 74㎡ A타입과 84㎡ B타입, 99㎡ 타입의 경우, 3방향으로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혁신평면으로 꾸며진다. 또한 타입에 따라 넓은 워크인클로젯 드레스룸과 베타룸, 주방 펜트리 등을 적용했다.

280m에 달하는 중앙광장은 단지를 동서로 관통해 주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을 조성해 중앙광장 활용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눈길을 끈다. 이곳에는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보육시설, 경로당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내 사우나 및 무인택배 시스템도 반영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9월 부산 명륜동에 공급된 ‘명륜자이’가 523.6대 1의 최고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 1위부터 4위까지가 모두 자이 브랜드로 채워졌다.

본보기집은 11월 중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된다.
김천센트럴자이
김천센트럴자이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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