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53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당초 자구계획에 없던 사원 아파트와 복합업무단지 등 경남 거제시 일대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8건을 매각하기로 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생존에 필수적인 자산 외에는 모두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로템, 보령화력발전 석탄취급설비 사업 수주
현대로템은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890억 원 규모의 보령화력발전소 3부두 석탄취급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018년까지 보령화력발전소 3부두에 들어설 석탄취급설비의 설계와 제작, 납품, 설치, 시운전 등을 모두 맡게 된다. 석탄취급설비는 부두를 통해 들어오는 석탄을 저장고 및 발전소 내부까지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이다. ■ 아시아나, 뉴델리 초등교 보수 등 봉사활동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은 6∼8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현지 초등학교에서 학교시설 보수, 결연아동 대상 특별수업, 한국 문화체험 수업 등의 활동을 벌였다. 또 인근 지역에서 10명의 학업우수 대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뉴델리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결연한 뒤 이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 방수기능 탑재 블루투스 이어폰 ‘LG 포스’ 판매
LG전자가 10일부터 블루투스 이어폰 ‘LG 포스’ 판매를 시작한다. LG 포스는 귀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높이고, 생활방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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