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11월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10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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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위치도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위치도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은 11월 중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한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깝다.

또한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다.

다산신도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된 지역인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체육공원(예정), 왕숙천 수변공원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왕숙천 수변공원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결돼 있는 자전거 길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

최근 부동산시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형 복합아울렛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서측 옆 부지에 영업면적 5만9500㎡ 규모의 복합아울렛이 오는 2017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중심 설계 적용으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고, 대면형 주방설계로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냉기를 차단했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해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에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마련된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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