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영통 아이파크 캐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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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와 롯데캐슬의 만남
‘수원의 랜드마크’ 분양 초읽기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들어설 초대형 랜드마크 공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주관사 현대산업개발)은 영통구 망포4구역 1·2블록에서 ‘영통 아이파크 캐슬’을 11월 중 분양한다. 업계의 대표적인 건설사들이 공동 시공에 참여해서 브랜드 가치가 뛰어나고 294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은 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16개동에 전용면적 59∼105m² 1783가구, 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4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105m² 116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1·2블록 모두 전용면적 84m²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90%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이 들어서는 망포4도시개발지구는 수원의 대표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붙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본사를 비롯해 삼성전자연구단지, 삼성제조기술센터 등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이 들어서 있다. 이 때문에 직주근접을 원하는 종사자 등 풍부한 주택 배후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분당선 망포역을 이용하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 승용차로는 덕영대로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이에 있고, 지성축구센터 등 체육시설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다. 망포4지구 부지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망포초교(2019년 3월 개교 예정)를 비롯해 잠원중학교도 위치해 있으며 유명 사립 학원들이 밀집한 망포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의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한 생활환경도 자랑거리. 단지 인근에 원천리천이 흐르고 있으며 실버공원과 태장공원 등의 중소 공원 및 잠원종합체육공원, 늘푸른공원 등의 대규모 공원이 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가거나 여가 및 문화 생활을 즐기기에 편리하다.

 대형 건설사의 컨소시엄 작품으로 ‘상품의 질’도 뛰어나다. 모든 가구가 100%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돼 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m²에는 소형인데도 팬트리와 보조주방, 드레스룸을 구성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75m²는 알파공간을, 84m²에는 알파룸과 보조주방, 광폭드레스룸을 구성하며, 105m²에는 알파룸과 서재, 보조주방 및 광폭드레스룸 등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4개 라인으로 구성된 수영장(1블록)과 실내체육관이 조성된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어 입주민들이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키즈룸과 교육을 위한 작은도서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경설계가 로드베에크 발리옹이 조경설계에 참여해 차별화된 친화적 단지를 표현했다.

  ‘건강한 삶(Healthy Lifestlye)’이란 콘셉트로 조경을 설계했다. 다양한 정원, 단지 내 녹지 및 휴식공간과 함께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활동성을 고려한 친환경 테마놀이터, 도시계곡과 자연계곡 형태로 설계한 수경공간 및 다양한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또한 야간 조명시설과 포장패턴으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해주는 이벤트 광장과 조형예술품이나 테마 식재 등으로 꾸미는 공간도 들어선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의 분양 담당자는 “삼성디지털단지 직주근접 지역으로 삼성전자 종사자를 비롯해 주변 고소득 전문직종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도 높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통 아이파크 캐슬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된다. 문의 031-232-170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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