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수익형 단독주택 ‘그랜드캐슬’ 120여채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4일 03시 00분


  ‘11·3대책’ 등으로 국내 주택 경기가 주춤하고 있지만 경기 평택시는 사정이 다르다.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평택 기지에는 2018년 말까지 미군 장병 1만30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군무원, 군부대 종사자와 일반 근로자 가족까지 합하면 4만 명이 모여 사는 작은 신도시가 새로 만들어진다.

 평택 미 육군 험프리스 기지(K-6)에서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수익형 단독주택 ‘그랜드캐슬’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주택 렌털하우스 임대사업은 세입자 관리가 간편하고 수익이 안정적이며 매달 적게는 400만 원대 1∼2년 치의 임대료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4차 단지는 토지 약 495m²에 건물 약 246m²의 지상 3층 단독주택으로 120여 채가 분양된다.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과 앞마당, 주차장, 바비큐장, 와인바,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그랜드캐슬은 하나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8번 출구 인근에 있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청약을 받으며, 청약 신청금은 100만 원이다. 1800-4298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평택#단독주택#그랜드캐슬#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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