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이 초저금리 기조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은 비교적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1인 가구 증가로 공실 우려도 적다. 또한 오피스텔 평균 투자수익률도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제주도 오피스텔 시장이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제주 오피스 건물 평균 수익률은 6.3%로 나타나, 전국 평균 5.9% 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해 대비 1.7%의 수익률 증가폭을 나타냈는데, 이는 전국 16개 시도지역 중 최고 상승폭이다.
제주도 연동 지역에서 이달 ‘제주 연동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모은다. 제주 연동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은 지하 4~지상 18층, 연면적 1만6337㎡, 전용 31~43㎡의 208실 규모로 구성된다. 이는 지역 내 최고층, 최대 규모다. 단지가 있는 연동 일대는 제주의 교통, 생활, 교육 등이 집중된 곳으로 4만 명 이상의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내부 설계도 차별화 했다. 드레스룸형 붙박이장, 층별 공용 창고로 수납공간을 넓혔고, 2베이, 1.5룸 설계(C타입 제외)를 통해 생활 편의성을 더했다. 인근 단지 대비 넉넉한 주차 공간(212대)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연동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은 차별화된 규모와 내부 설계를 통해 랜드 마크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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