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홀레 밀크 스쿨’이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스위스유기농 분유 브랜드 홀레의 국내 공식 수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것.
유형무 홀레 한국 지사장의 축하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명희 영유아 식품 전문가의 강의와 점심 식사,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와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명희 연구가의 ‘모유 수유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는 모유의 장점, 건강한 모유를 위해 필요한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등 산모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홀레 밀크스쿨에는 총 25쌍의 산모들이 지인과 함께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참석한 신청자 산모 전원에게 출산 후 필요한 육아용품이 들어있는 ‘홀레에코백 패키지’가 경품으로 지급됐다.
밀크스쿨에 참여한 한 산모는 “기존에 다수의 산모가 강당에 모여 강의를 듣는 산모교실과 달리 소수만을 위한 프리미엄 산모교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접했고, 다양한 육아용품을 받아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홀레 관계자는 “이번 제1회 홀레 밀크스쿨을 통해 많은 산모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각 분기마다 밀크스쿨을 개최해 더 많은 산모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위스 유기농 분유 홀레는 세계적 유기농 조합인 ‘Demeter’로부터 분유 인증을 받았으며, 이미 국내 엄마들 사이에서는 모유성분에 가장 가까운 분유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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