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은 울산광역시 북구 내 최대의 택지개발지구로 불리는 송정지구 B2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2~25층 4개동 △전용 84㎡A 374가구 △84㎡B 94가구 등 총 46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으로 이루어진다.
울산광역시는 송정지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도심 내 대규모택지지구 개발 계획이 없다. 남구와 북구 위주의 재개발,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의 분양이 주를 이뤄 소규모 공급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LH에서도 택지 공급을 중단한 상태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은 7번국도와 산업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울산공항이 차량으로 약 3분 거리고, 오토밸리로 송정IC 초입위치해 울산 내 주요 산업단지로의 통근도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동해남부선 송정역(예정), 청량리에서 송정까지 연결되는 중앙선 ITX열차 연결이 추진되는 등 대형 교통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남측 근린상업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업지구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송정지구에서 가장 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한 단지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의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원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이미 형성된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정지구는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총 7138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계획되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뿐 아니라 단지 내 별동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은 단지 우측으로 동화산과 무룡산이 위치하며 약 27만㎡의 박상진 호수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대형 다목적 잔디광장과 숲속정원 등 풍성한 자연 및 테마공원을 갖춘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
실내 설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최대 68m의 동간거리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해줄 전망이다. 실내는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약 10cm 높은 2.4m 천장고를 적용했다.
송정지구 B2블록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358-5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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