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대지 8740㎡ 경매에 82명이 몰려 최고 경쟁물건으로 기록됐다. 감정가 3321만2000원부터 시작된 이번 경매는 2억6000만 원에 낙찰됐다. 지난주 최고가 매각물건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건물 1만7113.29㎡로 463억3300만 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7 여의도자이 전용면적 148.94㎡가 경매에 나온다. 이 아파트는 2008년 4월 준공한 4개동 580가구 단지다. 39층 중 34층이고 전용면적은 148.94㎡, 방 4개에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이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5호선·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샛강생태공원과도 가깝다. 인근에 KRX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여의도우체국,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교직원 공제회관, 사학연금회관, KBS별관, 여의도동주민센터, 여의도119 안전센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63시티, IFC몰, 자매공원 등이 있다. 윤중초, 여의도초, 윤중중, 여의도중, 여의도여고, 여의도고 등이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14억6000만 원에서 한 차례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1억6800만 원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580-1 망우동금호어울림 전용면적 84.93㎡ 경매가 예정돼 있다. 2006년 4월 준공한 13개동 686가구 단지로, 방 3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다. 경의중앙선 양원역(서울시북부병원)이 단지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다. 망우초등학교, 동원초등학교, 동원중학교, 송곡고등학교,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최초감정가 3억8200만 원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같은 날 서울 노원구 상계동 청솔상계양우아파트 전용면적 110.53㎡도 주목할 만하다. 2002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2개동 251세대로, 내부구조는 방4개, 거실, 화장실2 주방 등이 갖춰져 있다. 중계초등학교와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가깝다. 최초 감정가 4억5900만 원에서 한 차례 떨어진 3억6720만 원에 매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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