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신도시·택지지구 아파트 관심↑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2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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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시장에서 신도시와 택지지구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방 신도시 택지지구는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개발로 인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연내 충남 논산시, 경남 김해시, 전북 전주시 등 지방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내달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자이 논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내동초, 논산고, 건양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산시청,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또한 논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금성백조주택은 11월 충남 보령명천지구 B3블록에서 ‘금성백조예미지’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 26층 전용면적 66~84㎡총 480가구 규모다. 해안고속도로 대천IC와 가깝고 대천역과 보령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 지구 내 상업시설 및 문화예술회관, 보령시청, 주민센터(예정), 소방서(예정)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대방건설은 11월 전북 전주 전북혁신도시 4-1블록에서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45층 6개동으로 계획돼 있다. 전용면적 20~119㎡로 총 1638가구로 이뤄져 있다. 서전주IC, 전주IC,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주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전주시 서측 신개발지와 인접해 있고 전북도청, 완주군청, 전주시청이 위치한 전주시가지와 10km이내 위치해 기존 시가지와 접근성이 우수하다.

시티건설은 12월 경남 김해 율하2지구 S3블록에서 ‘김해 율하 시티 프라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10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남해 제2고속도로, 율하터널, 창원터널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20분대로 김해국제공항 접근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울렛, 워터파크, 테마파크, 대형마트 등을 아우르는 김해관광유통단지와 가까워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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