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감동경영]‘지역사회와 동행’ 힘찬 도약… ‘희망의 활주로’ 등 사회공헌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3일 03시 00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다시 한번 ‘차별화한 공사’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사로 성장하기 위해 ‘꿈을 향한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희망의 활주로’ 자원봉사는 공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2015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중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인천 프로축구 경기 초청관람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9월 24일, 지리적, 경제적 여건상 스포츠 관람이 어려운 지역사회 아동들을 초청하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프로축구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인천 중구드림스타트센터 아동 50명과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및 중구청 직원이 봉사자로 함께했으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를 관람하며 아동과 봉사자가 한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참여 아동 50명 중 22명이 선수단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하여 평소 동경하던 선수들과 경기장에 나란히 입장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며 아동 전원에게 인천유나이티드의 유니폼과 함께 동절기 운동복을 선물하였다. 이날 참석한 아동들은 “선수들이 축구하는 모습을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집에서 TV로 보는 것보다 훨씬 생동감이 넘쳤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3월 중구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학용품 세트 지원, 영화 관람 및 1 대 1 멘토링을 진행하여 신학기를 맞이한 아동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였고, 6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을 통해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고 서울의 다양한 교육·문화시설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다가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역 소외계층 아동 50여 명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배우며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이러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활동들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교육·문화체험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또한 11월 21일 오후 중구 영종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중구청 공무원, 지역사회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참여해 영종동 일대 연탄난방 가구들에 3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봉사활동을 통한 임직원의 연탄나눔 외에도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을 영종·용유 지역 연탄난방 가구 50가구의 잔여가구에 대해 2만 7000여 장의 연탄을 추가 지원하여 총 3만여 장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함께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희망의 활주로 활동을 통해 인천공항 임직원들과 중구 공무원들이 힘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아동센터 지원, 초·중학교 특성화사업, 장학사업 및 사회복지사업 등까지 인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인천#인천국제공항공사#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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