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노스페이스와 함께라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 만끽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4일 03시 00분


노스페이스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인 소설(小雪)이 지나며 본격적인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눈이나 얼음 길 위에서도 따뜻하고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는 신발은 물론 외부 환경으로 인한 급격한 체온 변화에도 따뜻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보온재킷도 필수다.

 영원아웃도어(회장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뛰어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끄러운 눈길 위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노스페이스 부띠


 겨울 아웃도어 활동 시 의류만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신발이다. 겨울철 갑작스러운 눈이나 비로 신발이 젖기 쉽고 매서운 찬 바람에 동상에도 걸리기 쉽기 때문. 게다가 결빙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낙상 사고나 접질림 등의 위험요소가 있어 겨울 신발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젖은 땅이나 빙판 위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방한 부츠 ‘부띠(Bootie)’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부띠’는 보온성이 뛰어난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하고, 패딩 재킷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2009년 첫 출시 후 다운 부츠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최상급 구스다운 외에도 자체 개발 소재인 ‘VX(Vertical Excellence)’를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으며, 밑창에 유리섬유 조직을 이용한 ‘하이드로 스토퍼(Hydro Stopper)’와 세라믹 소재의 ‘아이스 픽(Ice Pick)’ 등을 적용하여 접지력을 강화했다. 또한 다양한 길이와 풍성한 퍼(Fur) 디테일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16 부띠’는 가볍고 따뜻한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하이드로 스토퍼를 밑창에 채용해 접지력을 강화시킨 기본 미드컷 스타일 제품이다. 남녀 제품으로 선보여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여성용은 제이드, 다크 브라운, 애시, 스모크 그레이 및 블랙 등 5가지 컬러로, 남성용은 블랙 한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남녀 제품 모두 12만9000원.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용 부띠 제품들도 선보였다. ’16 부띠 브이엑스(16 W Bootie VX)’는 VX 충전재와 아이스 픽 밑창을 적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16 부띠 쇼츠 미드 퍼(16 W Bootie Mid Fur)’는 상단 부분에 방한성이 뛰어난 퍼 소재를 더해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블랙과 스모크 크레이 등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16 부띠 브이엑스’ 8만9000원, ’16 부띠 쇼츠 미드 퍼’ 13만5000원.



트렌디한 디자인에 뛰어난 보온력까지, 노스페이스 맥머도 다운 재킷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 50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맥머도(Mcmurdo)’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맥머도’ 시리즈는 세계 최대의 남극 관측기지인 ‘맥머도’의 이름을 차용한 제품으로, 뛰어난 보온성과 기능성으로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해줘 매 시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따뜻하고 풍성한 에코 퍼 후드는 동물의 털이 아닌 인공 소재로 제작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맥머도 에어 다운 파카’는 중량은 500g 더 줄이면서도 보온성을 강화했고, 기능성과 함께 모던한 디자인을 갖춰 아웃도어와 일상생활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특히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최적량의 구스다운 충전재와 노스페이스의 프로히트(Proheat) 발열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방수 및 방풍 기능 등이 뛰어난 고어 서미엄(Gore Thermium) 원단을 사용해 눈과 바람이 거센 한겨울에도 더 따뜻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남성용은 블랙, 베이지 등 7종으로, 여성용은 다크 레드, 베이지 등 4종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남녀 제품 모두 57만 원.

 또 다른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맥머도 다운 보머 재킷’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소매와 밑단에 차가운 공기의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스트레치 니트 소재를 적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사용해 생활 방수와 오염 방지가 가능하며, 다운 충전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내부를 사각 퀼팅 구조로 디자인해 보온성 및 재킷 모양 유지에 효과적이다. 남성용은 베이지, 네이비 및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여성용은 아이보리, 레드 및 다크 올리브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39만 원.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노스페이스#아웃도어#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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