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기술혁신경영 부문 수상의 영광은 조광식 네트웍오앤에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조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운용기술로 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트웍오앤에스는 SK텔레콤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현재 2200여 명의 구성원이 제주에서 판문점까지 전국 어디서나 SK텔레콤 고객들에게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지국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0여만 개의 기지국과 중계기, 그리고 약 16만 km의 광선로를 관리 운용한다.
조 대표는 2014년 취임 후 ‘The Best Network Service Company’라는 비전을 정립하고 ‘최고의 실력’ ‘고객의 신뢰’ ‘일에 대한 오너십’을 핵심가치로 선포했다. 또 ‘오너십 기반의 사전적 일처리’를 모토로 O&S 3.0이라는 중장기 혁신모델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O&S 3.0은 SK텔레콤의 이동통신 고객들에게 서비스 부정 경험을 ‘제로’화 하고, 즉각적이며 신속한 고장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혁신모델이다. 조 대표는 전국에 걸쳐 있는 현장조직을 매주 2∼3회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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