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의 최고경영인상]3년 연속 수상 금자탑…‘공존공영’ 빛났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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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사회공헌경영 부문

노운하 대표
노운하 대표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 대표는 사회공헌경영 부문에서 3년 연속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잘사는 ‘공존공영’ 정신을 기업이념으로 삼은 파나소닉코리아는 CSV(공유가치창출)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해 왔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각종 콘테스트나 후원사업, 올해로 19차를 맞이한 CSR 투어가 대표적이다. 또 에코활동, 봉사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와 연계한 국민 구강건강, 국민 효도 등의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 후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인비, 유소연 등 프로 골프선수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1988년 캘거리 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십 후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의 착한 경영은 고객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의 임직원에게도 열려있다. 육아휴직 및 자녀양육휴가 제도 등을 적극 시행하고, 여직원들의 출산 장려를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여직원이 아기를 출산했을 때 첫째는 50만원, 둘째는 100만원, 셋째 이후부터는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경영#기업#최고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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