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프로젝트 ‘연결의 신곡발표’ 영상 스틸컷.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연결의 신곡발표’가 국내외 유수 광고제에서 잇따라 호평받았다. SK텔레콤은 ‘연결의 신곡발표’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미디어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대중과 뮤지션이 한마음으로 연결돼 20년 전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故 김광석의 신곡 발표를 이뤄낸 프로젝트다. 대중이 공모 참여를 통해 故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성시경, 심현보, 정재일 등 후배 뮤지션들이 편곡과 가창을 더해 곡을 완성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지난해 9월 시작 이후 약 3주간 가사 공모 건수 1만3743건, 캠페인 사이트 방문자 65만명, 캠페인 영상 조회수 550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프로젝트 끝에 공개된 故 김광석의 신곡 ‘그런걸까’도 발표 이틀 만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회수 70만건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에서 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연결의 신곡발표’로 통합미디어 부문 금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SK텔레콤 Brand Comm.팀 채영훈 팀장(가운데), SK플래닛 CP6팀 이명숙 팀장(왼쪽), 제작사 ‘시대의시선’ 이현정
PD(오른쪽)의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연결의 신곡발표’는 지난 9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 광고제인 ‘2016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도 2개 부문 동시 수상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엔 한국광고학회 주관 ‘2015 올해의 광고상’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연결의 힘’ 프로젝트의 잇따른 성과에 대해 홍익대 광고홍보학과 엄남현 교수는 “성공적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연결의 힘’ 캠페인은 성공적인 마케팅 요소를 충분히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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