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25일 오픈…중대형 희소가치↑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4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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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 동안 대구 수성구 중대형 아파트 공급 거의 없어…

중대형 아파트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소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지다 보니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해 진 것.

실제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최근 3년 동안 수성구에서 분양한 11개 아파트 단지 중 84㎡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을 포함한 단지는 ‘시지3차 서한 이다음’ 한 곳 뿐이었고, 전체 4059세대 중 55세대를 제외한 4004세대가 전용 84㎡ 이하였다. 반면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분양된 아파트 9502세대 중 전용 84㎡ 이하는 1096세대로 전체의 11.5%에 불과했다.

대구 범어동 W중개업소 관계자는 “중대형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최근 중대형 아파트 공급이 끊어지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대형 아파트 희소가치가 상승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대구 수성구에 75㎡ 187세대, 84㎡ 460세대, 123㎡ 127세대, 총 774세대로 구성된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가 25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수성구 만촌동 대륜고 앞에 들어선다.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대륜중·고 바로 앞에 위치하며 대청초, 혜화여고, 소선여중이 도보거리에 있다. 또한 경신중·고, 오성중·고, 정화여고 등 수성구 명문학교들과 인접해 있다. 또한 범어네거리에 밀집한 금융, 의료, 공공시설을 누릴 수 있고, 대구박물관·국립 대구미술관·대구야구장 등 문화시설을 두루 갖췄다. 생활편의시설은 이마트 만촌점, 만촌시장, 홈플러스, 범어로데오타운이 있으며, 인근에 두리봉 등산로가 위치하고 월드컵공원, 범어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담티역이 도보거리인 역세권 아파트이며 달구벌대로도 인접해 있다. 또한 청수로(두리봉터널)의 연결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며 수성IC, 동대구IC가 10분 거리에 있다. 생활 편의시설은 이마트 만촌점, 만촌시장, 홈플러스, 범어로데오타운 등이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두리봉 등산로가 위치하고 월드컵공원, 범어공원 등 여가생활시설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망을 확보했다.

만촌삼정그린코아는 단지 내부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녹지공간을 최대화 했다. 단지 배치는 남향위주로 됐고 어린이 놀이터 3곳, 휘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또한 LED 조명, 비데, 욕실 칫솔 살균기, 세면대 하부 수납장이 무상 제공된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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