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티비쇼핑
가입자 수 기준 1983만명 확보
차별화 콘텐츠로 새롭게 도약 의지업계 최초 본방송 중 바로 구매 가능
1인 방송 콘셉트로 스낵컬처 제작
신세계티비쇼핑이 개국 1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차별화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이달 말에 T커머스 최초로 본방송 중 구매가 가능한 연동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연동형 서비스란 본방송 시청 중에 원하는 상품이 나오면 리모컨을 활용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재방송 등에서 연동형 서비스가 진행된 경우는 있으나, 본방송 중에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신세계티비쇼핑이 처음이다.
또한 신세계티비쇼핑은 이달 11일부터 1인 방송 콘셉트로 카테고리별 스낵컬처를 제작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낵컬처란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웹과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 문화를 통칭하는 것이다.
신세계티비쇼핑은 상품 판매 위주의 영상이 아니라 디지털, 식품, 여행, 뷰티 등 카테고리별 정보전달 콘텐츠를 스낵컬처 방식으로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올 6월에는 T커머스 업계 최초로 자체 방송제작 및 송출이 가능한 방송제작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요가, 쿡방, 리본아트 등 이마트 문화센터 콘텐츠를 TV 데이터 영역에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2015년 11월 기존 ‘드림커머스’에서 ‘신세계티비쇼핑’으로 법인명을 변경하면서 T커머스 업계에 본격적으로 출범한 바 있다.
처음 출범할 때에는 2개 플랫폼(스카이라이프, C&M)에서만 송출했지만 1년이 지난 올해 11월 기준으로는 총 7개 플랫폼에서 송출함으로써 IPTV,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디지털 가입자 수 기준으로 1983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해 T커머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신세계티비쇼핑이 T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신세계의 다양한 유통채널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업계와 콘텐츠 차별화를 강화한 게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티비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전국 유명 산지 쌀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米’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메이드인코리아’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소기업 상품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한 바 있다.
신세계티비쇼핑 김군선 대표이사는 “기존 홈쇼핑과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개국 1년 만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공 및 상품 판매를 통해 단순히 쇼핑을 위한 채널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티비쇼핑이 채널A와 제휴해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인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연동형 T커머스를 시작했다. 연동형 T커머스란 방송 중 프로그램 관련 상품에 대한 구매정보를 노출해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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