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쇼핑]다가온 김장철, 사계절 ‘아삭’한 김치 맛의 비결은?

삼성전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냉장고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김치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밑반찬이자 각종 요리의 재료이기 때문에 김치냉장고를 고를 때에는 김치 숙성과 보관을 돕는 다양한 기준들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한겨울 땅속 정온력 고스란히… 냉기 샐 틈 없는 ‘메탈그라운드’

　김치냉장고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는 바로 제품의 ‘정온기술’이다. 김치는 온도편차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오래도록 아삭한 식감을 유지해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정온기술은 김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옛 선조들이 김치를 한겨울 땅속에 묻어 보관했던 이유도 바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선조들의 지혜를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 반영해 우수한 정온력을 지닌 ‘메탈’ 소재를 김치냉장고 내부부터 김치가 직접 닿는 통까지 적용했다. 스테인리스스틸 보냉병에 찬물을 보관하면 냉기가 더 오래 유지되듯 ‘메탈그라운드’의 독보적인 정온기술로 기상청이 측정한 김장철 땅속 온도 편차(±0.3도)를 완벽히 구현해 한겨울 땅속처럼 사계절 내내 ‘아삭’한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한 것.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메탈그라운드’로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을 더욱 강화해 빈틈없는 정온력을 자랑한다.

　기존 ‘메탈쿨링커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탈쿨링 커튼 플러스(+)’는 넓어진 냉기 토출구를 통해 더 강한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기능이다. 김치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냉기가 위에서 쏟아져 나와 외부 온기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내부의 냉기 유출을 차단한다.

　또한 냉기전달력이 높은 메탈을 상칸 후면 전체에 적용해 냉기를 더욱 차갑고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는 ‘메탈쿨링 커버’, 김치통 바닥과 맞닿는 선반을 메탈 재질로 감싸 각 보관 칸의 온도유지능력을 높이는 ‘메탈쿨링 선반’, 다양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 보관할 수 있도록 3면을 메탈로 설계한 ‘풀(full) 메탈쿨링 서랍’ 등이 김치냉장고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냉기를 오래 보존하여 김치를 더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주고, 강력한 밀폐로 부패균의 발생을 감소시켜 장기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냄새가 배거나 양념때문에 변색될 걱정도 없을뿐더러 세척이 편리해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별미 김치는 기본, 각종 식재료 보관에도 탁월

　지펠아삭은 김치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것은 기본이고 메탈그라운드 숙성으로 김치의 종류와 취향에 따른 최적의 맛을 구현해준다.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6도의 온도에서 저온쿨링숙성해 더욱 아삭하고 풍미 있게, 빨리 먹고 싶은 김치는 15도의 온도에서 일반 숙성해 새콤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입맛을 돋우는 열무, 갓김치, 동치미 등 다양한 별미 김치부터 염분이 적어 물러지기 쉬운 저염김치, 군침 도는 묵은지의 건강한 맛까지 차별화된 전문 숙성 및 저장 알고리즘으로 손쉽게 보관해준다.

　또한, 김치 이외의 다양한 식재료 관리에도 탁월하다. 육류나 생선을 냉동실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 육질과 맛이 감소하기 쉬운데, 메탈쿨링 서랍에는 식재료별 전문 보관 및 숙성 기능이 있어 생선의 식감을 탄력 있게 보존하고 육류의 육즙은 고스란히 살려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숙성 알고리즘이 적용된 육류전문숙성 기능으로 더욱 연하고 풍미 있는 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돕고, 청정탈취 플러스 필터가 적용된 밀폐전문실에 육류와 생선을 보관하면 냄새가 쉽게 전이되지 않아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과일과 채소도 짓무르거나 얼지 않은, 갓 사온 신선한 상태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한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먹게 되는 쌀이나 잡곡류, 실온에 두기 찜찜했던 와인도 적정 온도에 맞게 보관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