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 ‘친환경 아파트’ 콘셉트

  • 입력 2016년 11월 29일 09시 52분


‘신안인스빌’이 다음달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친환경 아파트를 선보인다.

신안인스빌에 따르면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평면인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은 A와 B 두가지로 제공된다.

이 단지는 친환경 설계를 통한 신축 아파트로 구현된다. 벽지, 바닥재, 접착제, 가구재 및 MDF 판재까지 모두 세계보건기구가 정하는 기준까지 만족시키는 E0등급의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한다.

EO등급이란 건축자재의 유해물질 방출 정도에 따라 E2, E1, E0, SE0로 등급을 나뉘는데, 이 때 E1등급 이상의 자재부터 친환경 자재로 분류가 되고, EO등급은 최상급 수준의 친환경 자재에 속한다. 최근 친환경 자재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가 강화되며 건설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자재는 E1등급으로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의 E0등급은 차별화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접착제까지도 HB(친환경건축자재)마크인증 접착제로 사용해 새집증후군 등 각종 질병에서 안전한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에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공간활용도도 높다. 천정고는 2.35m로 설계해 쾌적하고, 개방감 역시 극대화된다. 단위세대에는 입주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설계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대형 수납공간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공용부문에 전기를 공급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 각종 시스템 적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설계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초입에 자리잡아 지구 내에서 한강과 서울이 가장 가까운 알짜 입지다. 한강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데다, 확 트인 한강조망권도 확보할 전망이다. 또 강변북로를 통해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어 직주 근접성 및 생활편의성도 좋다. 도보권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서측이 근린공원과 맞붙어 있고 동측으로 근린공원 2곳과 자족기능 확보시설부지도 집중돼 있다.

단지는 다음달 2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강변북로 747번지 가운사거리 일원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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