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슈퍼블루’ 운동으로 장애인 자립 응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30일 03시 00분


 롯데그룹은 장애인과 여성,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4년 11월 롯데는 장애인에 대한 비(非)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Super Blue)’ 캠페인을 시작했다.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물은 푸른색 운동화 끈이다.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 끈은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착용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다.

 올해 10월 8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롯데는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롯데의 ‘mom(맘)편한’ 시리즈는 여성과 육아와 관련해 2014년 첫선을 보인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mom편한 힐링타임’ 등이 있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올해까지 10억 원을 지원해 총 12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독특한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롯데는 올해 10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2000여 명을 초청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열었다.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기리자는 의미였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롯데#롯데그룹#슈퍼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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