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두산위브’ 12월 분양… 동부 발전 속도↑

  • 입력 2016년 11월 29일 16시 11분


경남 양산의 발전 중심축이 동부 양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물금중심의 서부양산 개발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덕계 중심의 동부 양산으로 발전축이 옮겨지고 있는 것.

이에 경상 양산시 덕계동 산 68-1번지 일대에서 동부양산 최대 규모 ‘양산 두산위브’를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59㎡, 76㎡, 84㎡ 등 1337가구 규모다.

이번 현장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진행중인 경동스마트산업에 따르면 양산은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외부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양산시 웅상지역은 현재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소주일반산업단지, 웅비공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가동 중이며, 지난해 준공한 덕계일반산업단지가 공장입주 및 가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덕계윌라 일반산업단지는 한창 조성중이며, 용당 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제조업 위주의 산업단지 종사자 유입을 통한 아파트 수요가 확보될 전망이다. 또한 동부양산의 교통여건도 기존의 7번국도와 7번국도 우회도로(공사중)가 개통하면 울산, 부산으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두산중공업 ‘양산 두산위브’는 직선거리로 정관신도시까지 4km, 물금신도시까지 12km, 울산까지 20km로 인접해 있다. 또한 양산용상농공단지, 덕계윌라일반산업단지, 양산매곡그린공단, 양산덕계일반산업단지 등 조성(예정)을 마친 산업단지들과 가까워 최적의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꼽힌다는 게 사업자 측의 설명.

생활편의시설로는 메가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덕계성심병원, 덕계주민센터, 덕계우체국 등이 있으며, 지구 내 초등학교(예정)과 덕계초교, 웅산중·고교, 웅상여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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