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저녁, 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가 주최하는 행사가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160주년을 기념해 최근 선보인 페스티브 캠페인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를 축하하는 행사로 지난달 1일 런던, 14일 뉴욕에 이어 서울에서 진행된 것으로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소영, 정우성, 한효주, 이종석, 정려원, 소녀시대 윤아, 박서준을 비롯해 600여 명의 게스트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 영국 뮤지션 윌 조셉 쿡(Will Joseph Cook)과 장범준의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영국의 DJ 베키 통(Becky Tong) 의 디제잉이 함께해 이벤트의 열기를 더했다.
버버리의 페스티브 캠페인 론칭을 축하하며 페스티브 필름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 상영관부터 필름에 등장한 의상 전시, 필름의 한 장면을 재연한 골드 글리터 효과의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해 게스트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아시프 카파디아(Asif Kapadia) 감독 작품으로 버버리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만들어낸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삼분 시네마틱 트레일러로 11월 초 처음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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