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오는 9일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지하1층~지상25층, 13개 동, 전용 84㎡ 총 11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B5블록은 주변으로 풍부한 주거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서는 데다 고등학교도 바로 앞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송정지구의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 오토밸리로(예정)를 통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이외에도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등의 교통호재도 있다.
반도건설은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에 더욱 더 업그레이드한 특화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평면은 3개 타입으로 나뉜다.
침실 붙박이장과 거실 복도장(일부 가구),대형 워크인 현관장 등으로 구성된 수납강화형 평면을 선보인다. 또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제공해 이를 침실로 구성시 총 4개의 침실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자녀학습공간이나, 맘스오피스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알파룸은 선택에 따라 벽체를 오픈해 확장된 주방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안방과 연계된 서재공간을 제공한다. 또 일부 최상층 가구에는 울산 송정지구 최초로 다락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로 다락을 활용할 수 있다.
조경에도 힘썼다. 단지 내에 잔디광장, 꽃향기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원을 설계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 공원처럼 쾌적한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 송정지구 최초로 단지 안에 별동학습관을 마련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회화와 문법,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오는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1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3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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