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제경영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6일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특집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 분야는 SK텔레콤 누구(NUGU)와 네이버 아미카(AMICA) 등 음성비서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MR는 현실과 가상을 결합해 실물과 가상의 객체들이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을 말한다. 사용자는 해당 환경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해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보다 더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에 이 MR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GB(기가바이트) 영화 한 편을 8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5세대(5G) 네트워크, 안전성·보안성이 담보된 자율주행차, 신체·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하는 생체인증기술 등도 내년에 마주할 혁신 서비스로 손꼽혔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미래는 다양한 ICT의 융합으로 혁신과 진화가 공존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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