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통합관리서비스 정오~오후 2시 사이에 이용하세요“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2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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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시행 4일 째인 12일 오후 1시 현재 50만명이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비활동성 계좌 42만개(26억원)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시행 4일 째인 12일 오후 1시 현재 50만명이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비활동성 계좌 42만개(26억원)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4일째, 50만명 계좌 조회 26억원 해지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시행 4일 째인 12일 오후 1시 현재 50만명이 본인 계좌를 조회하고 비활동성 계좌 42만개(26억원)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첫날인 9일 21만명이 조회했고, 잔고이전 해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주말(10~11일)에도 17만명이 조회했다.

해지된 금액 26억원 중 25억 9000만원은 다른 계좌로 잔고 이전됐고, 2000만원은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 금감원, 금결원, 은행권 등 관련 기관은 운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불편사항을 점검, 보완하고 있다.

금융위는 “많은 소비자들이 일시에 접속함에 따라 은행 전산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접속자 수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접속자 수가 적은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접속하면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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