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에 이어 0.01% 하락했다. 11월 마지막 주(―0.02%) 이후 3주 연속 내림세다. 강동(―0.14%) 강남(―0.13%) 서초(―0.01%) 중랑구(―0.01%) 등의 매매가가 하락하며 전체적인 하락세를 이끌었다.
청약시장 규제를 강화한 11·3 대책에 이어 최근 각종 대출 규제가 나오자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를 미루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0.02% 올랐다. 서울 전세금 상승폭은 11월 넷째 주(0.06%) 이후 4주 연속 줄고 있다. 은평(0.24%) 중(0.17%) 종로구(0.13%) 등이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성동(―0.10%) 관악(―0.04%) 서대문(―0.03%) 송파(―0.02%) 도봉구(―0.02%) 등은 떨어졌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신도시는 각각 0.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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