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화보]김완선 “눈빛 관련 마약 루머? 오히려 매력이라 생각”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21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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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걸크러쉬 가수 김완선이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역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특유의 센스와 소화력을 보여줬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촘촘하게 드리워진 레오파드 원피스를 착용해 여성미를 자아내는가 하면 올 블랙 룩으로 시크한 면모까지 드러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눈빛만으로 고차원적인 섹시미를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김완선은 빅 숄더 터틀넥 니트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관능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김완선은 눈빛 때문에 생긴 마약 루머에 대해 “오히려 눈빛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웃음). 강렬한 눈빛은 나에게 힘이었다. 부정적인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고, 이 때문에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나를 기억을 하고 있지 않은가. 좋은 장점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불타는 청춘’ 두번째 커플 가능성에 대해서는“두 번째 커플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커플이 생겼으면 좋겠지만 이미 너무 친해져서 가족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광규에 대해서는 “실제로 센스도 있고 무게감도 깊다.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 것이지 가볍지 않다”고 높게 평가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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