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그룹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첫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컴퍼니의 계열사인 A&E네트웍스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의 주식 5%를 사들이는 계약을 22일 체결한다. A&E네트웍스가 매입하는 주식은 IHQ의 대주주인 케이블 업체 딜라이브가 가지고 있는 50.37% 중 일부다. 매매가는 총 180억 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IHQ는 배우 김우빈 씨(27)와 김유정 양(17)이 소속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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