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김해 ‘율하자이힐스테이트’ 1월 초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22일 15시 56분


GS건설은 다음달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 내 B1블록에서 ‘율하자이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지하 1~지상 24층 규모의 10개동, 총 12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1245가구 중 특별공급 797가구, 일반공급은 448가구다.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청약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자산과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일반공급의 경우 자산과 소득기준이 없다.

단지가 들어서는 율하2지구는 부산과 창원의 중심에 있어 창원이나 김해, 부산 강서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거주하기 좋은 위치다.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20분 이내로 부산 진입이 가능하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부지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율하중과 김해외고 등이 지구 내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직선 300m 거리에는 김해롯데워터파크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있고 최근에는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호텔, 콘도미니엄, 대형마트, 기숙사 등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체류형 관광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점이 장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을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 2014년 발표한 9.1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2017년까지 공공택지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김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있고, 2016년 1월 초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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