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전국금융노조 위원장 허권씨 당선 外

■ 전국금융노조 위원장 허권씨 당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에 허권 금융노조 NH농협지부 위원장(52·사진)이 당선됐다. 24일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위원장은 9만3552명 중 7만9732명(85.23%)이 참여한 투표에서 4만3128표(54.09%)를 얻었다. 금융노조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허 위원장은 내년 1월 말 열리는 금융노조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 판교 창조밸리 2단계 용지, 도시첨단산단 지정

　국토교통부는 20만7000m² 규모의 경기 성남시 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용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용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2단계 판교 창조경제밸리에는 기존 벤처기업이 신규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공간인 벤처캠퍼스, 신기술 보유 기업 및 연구소를 위한 혁신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와 근로자용 행복주택도 함께 조성된다. 국토부는 2019년까지 2단계 단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 은행 파산해도 7일이내 예금 돌려받는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은행이 부실로 영업 정지되거나 파산을 해도 예금자는 1주일 안에 예금보험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 예금자보호법은 예금보험금 지급 시한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 금융위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영업인가 취소일로부터 7일 이내’라는 조항을 넣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