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최적의 CEO를 찾아내는 방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6일 03시 00분


《 세계적 경영 저널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한국어판 2016년 12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otlight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어떤 기준으로 뽑아야 할까. 이사회 제도가 잘 발달된 미국 기업에서 훌륭한 CEO를 잘 선발하는 이사회 이사들은 주로 어떤 역량을 중점적으로 살필까. CEO 선정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이사들은 크게 2, 3가지 핵심 역량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1993년 IBM이 CEO를 물색할 때 많은 이들은 회사 측이 기술전문가를 CEO로 선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IBM 이사 중 두 명은 사업감각, 고객 중심주의적 시각, 실행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들의 주도로 이사진은 루이스 거스트너를 CEO로 선임했고 그는 회사를 흑자로 전환해냈다. 영리한 이사들은 최상의 적임자를 찾을 때 열린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온라인 시장서 차별 바로잡기
  
○ Feature

 이베이, 우버, 에어비앤비 같은 기업이 대표하는 온라인 시장의 등장은 오프라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인종이나 성별 등에 대한 차별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모바일 플랫폼에 신상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함에 따라 온라인 시장에서도 다시 편견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기업이 이런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해답은 시장을 활성화시키면서도 차별의 리스크는 최소화하는 플랫폼을 디자인하는 데 있다. 우선 기업들은 잠재적 문제들을 추적하고 보고해야 하며 차별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택에 대해선 주의 깊게 실험해야 한다.
#최적.ceo#온라인 시장#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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