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대책 규제의 반사이익, 공급 물량 감소 등에 힘입어 상가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상가 분양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부동산 규제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 2-4생활권에 들어서는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은 복합상업, 업무, 문화기능 등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공간을 제시하는 상가다. 총 P1~P5로 각 구역별 상가 디자인이 특화되어 있으며, 국내 최장길이인 1.4Km의 중심상업시설이다.
이 사업지는 세종시 강남생활권이라 불리는 2생활권의 다양한 배후수요와 1만4000여명의 공무원, 세종아트센터(2019년 예정), 역사민속박물관(2023년 예정), 국립중앙수목원(2021년 예정)등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 5분 거리에 BRT정류장도 있어 인구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상가 관계자는 “2생활권의 3만2000여 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인근 공공기관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있어 투자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어반아트리움 내 P2에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 3~지상 12층, 상가 302실, 오피스 10실, 연면적 4만9678㎡ 규모로 계룡건설 그룹사인 케이알디엔디 시행, 계룡건설이 책임시공한다. 특히 일부 상가를 직접 운영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층별로 1~2층은 고객유입이 가능한 복층 SPA브랜드, 다양한 F&B를 선보인다. 3층은 패밀리레스토랑, 4층은 생활잡화, 5~6층은 목적형 방문객을 유도할 수 있는 키즈카페, 헬스클럽, 클리닉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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