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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터파크, 국내 수입 안된 외제차 구매대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1-05 03:00
2017년 1월 5일 03시 00분
입력
2017-01-05 03:00
2017년 1월 5일 03시 00분
이새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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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내에 공식 수입되지 않는 외제 차도 인터넷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인터파크는 외제 차 구매 대행 업체 ‘디파츠’를 공식 입점시키고 외제 차 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 공식 딜러가 없는 외제 차의 경우 안전 검사나 통관 절차 등 복잡한 절차 때문에 개인 소비자가 구매하기 번거롭고 복잡했다.
인터파크 측은 “계약금이나 통관 비용 등이 가로채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증보험을 활용한 안전장치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본 마즈다의 MX-5모델 ‘미아타 클럽’과 이탈리아 피아트의 124 스파이더 모델 ‘클래시카’ 2종을 5대 씩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5750만 원과 5450만 원. 시세보다 300∼500만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을 구입할 고객은 인터파크를 통해 차량 가격의 30%를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통관 등 각종 절차가 끝난 뒤 차량을 인수할 때 잔금을 치르면 된다. 인터파크 측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중심으로 더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인터파크
#외제차
#디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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