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쏙∼‘캔디 틴트’로 입술을 촉촉하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월 24일 05시 45분


작은 크기와 개성 있는 효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 뷰티 아이템들. 왼쪽부터 멘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젤 트윈팩’의 미니 립젤, 더샘의 ‘샘물 워터 캔디 틴트’,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미니’, 시어테라 오가닉스 ‘시어버터 익스트림 바나나&바오밥 바디크림 미니’, 브리티시엠 ‘댄디 하드 페이스트’
작은 크기와 개성 있는 효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 뷰티 아이템들. 왼쪽부터 멘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젤 트윈팩’의 미니 립젤, 더샘의 ‘샘물 워터 캔디 틴트’, 버츠비의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미니’, 시어테라 오가닉스 ‘시어버터 익스트림 바나나&바오밥 바디크림 미니’, 브리티시엠 ‘댄디 하드 페이스트’
■ 휴대가 편리한 미니멀 뷰티제품들

미니 립젤·틴트 등 외출용 파우치 필수 아이템
남성 헤어 스타일링 위한 미니 하드 페이스트도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겹치면서 요즘 화장품들은 용량이 큰 ‘가성비’가 선택의 우선조건이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은 용량이 클수록 인기가 높다. 토너나 수분크림 중에는 용량을 특별히 키운 이른바 ‘짐승용량’의 제품들이 한정판으로 불티나게 팔리기도 한다. 하지만 용량을 중시하는 가정용과는 달리 외출 때 휴대하는 뷰티 아이템은 정반대로 작고 가벼울수록 좋다. 필요한 기능을 갖추면서도 여성들의 화장 파우치 부피와 무게를 줄여줄 수 있어야 한다. 앙증맞은 크기에 독특한 특성으로 사랑받는 미니 사이즈의 뷰티 아이템을 정리했다.

● 주머니 쏙 들어갈 크기, 미니립젤

멘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젤 트윈팩’의 미니 립젤은 매우 부드러운 질감의 젤타입 립 보습제품이다. 멘톨과 구주소나무잎 오일성분이 거칠고 건조한 입술을 진정시키고, 유칼립투스 오일 등 자연 보습성분이 부드럽게 유지시켜준다. 휴대하기 간편한 용량의 작은 립밤 2개로 구성됐다. 외투 주머니와 가방에 각각 한 개씩 넣어두고 언제 어디서든지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 캔디야 틴트야?… 과일향 틴트

딱 사탕만한 사이즈, 모양도 비슷하다. 더샘 ‘샘물 워터 캔디 틴트’는 산뜻하고 가볍게 발리고 한 번의 터치에도 뛰어난 발색과 지속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꿀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기존 워터타입 틴트의 단점을 보완해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한다. 5가지 각기 다른 색상과 달콤한 과일향으로 골라 바르는 재미가 있다.

● 은은한 레몬 향기, 큐티클 크림

버츠비 ‘레몬 버터 큐티클 크림 미니’는 큐티클 크림으로 건조해서 거칠어진 큐티클을 매끈하고 유연하게 가꿔줄 뿐 아니라, 비타민 E와 해바라기씨 오일 등이 손발톱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 향기가 기분 전환을 돕는다.

● 파우치에 쏙∼ 촉촉한 바디버터

시어테라 오가닉스 ‘시어버터 익스트림 바나나&바오밥 바디크림 미니’는 유기농 성분을 90% 함유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쓸 수 있다. 유기농 시어버터와 알로에베라즙이 하루 종일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유지시켜준다. 천연 바나나와 바오밥 오일의 달콤한 향기는 기분까지 달콤하게 만들어준다.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페이스트

브리티시엠 ‘댄디 하드 페이스트’는 번거로운 것을 꺼려하는 남성들도 가지고 다니기 편한 미니 사이즈의 페이스트다. 손쉬운 질감 표현으로 스타일링이 간편하며 딱딱하게 굳지 않아 다시 스타일링하기도 좋다. 우수한 홀딩력으로 오랫동안 스타일링을 유지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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