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지난해 최대실적 경신… 영업익 822억원 달성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2월 3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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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은 2016년도 잠정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6895억, 영업이익 82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2%,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수치다. 이로서 동화기업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하게 됐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PB(파티클보드), MDF(중밀도섬유판), 마루 제품의 매출 호조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중인 베트남을 필두로 한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지속적인 제조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향상된 것도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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