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현대카드, 150% 포인트 적립-할인 혜택 ‘현대카드 슈퍼클럽’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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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대형 마트,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보험사 등 주요 가맹점에서 카드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을 50% 더 해 주는 ‘현대카드 슈퍼클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8개 필수 생활 업종의 약 2만5000개 슈퍼클럽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혜택에 50% 추가 혜택을 더해 총 150%의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하는 카드 종류에 따라 기본 혜택의 최고 3배까지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200만 원 이상 사용하는 ‘현대카드M3 Edition2’ 고객이 슈퍼클럽 가맹점에서 카드를 쓸 경우 카드 원래 혜택(M포인트 2배 적립)에 슈퍼클럽의 1.5배 적립 혜택이 더해져 총 3배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슈퍼클럽 서비스는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에 한도가 없어 고객들이 슈퍼클럽 가맹점을 이용한 만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슈퍼클럽 가맹점에서는 기존에 적립한 M포인트도 쓸 수 있다.

현대카드는 각 업종을 대표하는 대형 브랜드와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 등을 엄선해 총 8개 필수 생활 업종의 22개 브랜드로 현대카드 슈퍼클럽 가맹점을 구성했다.

우선 대형 마트인 이마트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뷰티스토어 올리브영, CU 편의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이 포함됐다. 또 G마켓, 옥션, 현대홈쇼핑, 현대H몰, CJ오쇼핑, CJ몰, SSG닷컴, 위메프 등 8개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온·오프라인 연계(O2O)업체도 참여했다.

이 밖에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외식 가맹점과 보험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가구 전문 업체 일룸 등에서도 현대카드 슈퍼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체감도 높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 쇼핑 등 필수 생활 영역의 브랜드를 엄선했다”며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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