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관문항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중국 교역의 전초기지로 성장했다. 2001년 평택항 인프라 개발과 항만 마케팅을 바탕으로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지닌 중국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를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항만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난해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정기노선 개설과 개항 이후 최초로 컨테이너 물동량 62만3000TEU를 달성하는 등 평택항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항만 배후단지 2-1단계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공사는 우수한 항만 인프라 구축과 평택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고객만족을 위한 공익활동 전개 등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과 공유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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