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는 베스트셀링 핸드백 ‘레트로 L(RETRO L)’의 2017 버전(사진)을 새로 내놨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레트로 L은 이탈리아 전통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기둥 패턴에 감각적인 컬러를 입힌 와이드 스트랩이 특징이다. 이번에 나온 새 버전에는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 컬러가 새로 추가됐다. 육각형 패턴 스트랩 대신 스네이크 텍스처 패턴의 스트랩을 더해 도시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가격은 미디엄 사이즈 59만 원, 스몰 사이즈 53만 원이다.
● RMK, 메이크업 리뉴얼 제품 판매
올해 20주년을 맞은 메이크업 브랜드 RMK가 기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리뉴얼해 내놨다. 20주년을 기념한 아이섀도 팔레트, 브러시 세트 등 한정판 제품(사진)도 선보였다. 리뉴얼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펌핑형으로 용기를 바꿔 사용하기 더 편리해졌다. 피부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기본 역할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20주년 기념 아이섀도 팔레트에는 ‘RMK’ 로고가 새겨져 있고, 브러시 세트에는 RMK 20주년을 상징하는 아트워크가 그려진 케이스를 함께 제공한다.
● 맥켈란 ‘라리끄 6’ 필러 시리즈 경매
맥켈란 ‘라리끄 6’ 필러 시리즈(사진)가 4월 2일 홍콩 소더비 자선 경매에 나온다. ‘라리끄’ 컬렉션은 프랑스 크리스털 브랜드 랄리크에서 제작한 크리스털 디켄터에 맥켈란의 50∼65년 간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담은 한정판 위스키다. 경매에는 그동안 나온 6종이 세트로 오른다.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역시 랄리크에서 제작한 흑단 보관함, 고유 번호가 새겨진 전용 잔이 함께 제공된다. 예상 낙찰가는 200만∼400만 홍콩달러(약 2억9000만∼5억9000만 원)다. 경매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은 아시아 지역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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