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준공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집 안에 물이 새는 것을 비롯해 건물 곳곳에 발생한 하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피해보상은 커녕 건축주, 시공사, 감리자 모두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어서다. 구청에서는 별 다른 구제방안을 내놓지 못해 박모씨를 비롯한 입주민들은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11.3 대책이후 주거용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오피스텔에서는 준공 후 발생하는 하자보수 문제로 입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문제는 하자가 발생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리는 커녕 건축주, 시공사, 감리자 모두 책임을 전가하는가 하면 입주민들이 수리비를 부담하는 등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하자가 발생하면 시공사가 위탁관리업체를 선정해 건물 하자보수를 진행한다. 하지만 위탁 운영이기 때문에 접수 후 피드백 및 업무처리가 상당히 늦어 민사소송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대명종합건설이 짓는 ‘투웨니퍼스트’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직접시공은 물론 위탁사 운영 체제가 아닌 시공사가 직접 (주)투웨니퍼스트 C&A(관리전문회사)를 설립해 하자보수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빠르게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92-4, 9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여의도 투웨니퍼스트는 지하 2~지상 14층 1개 동으로 오피스텔 전용면적 29~42㎡ 총 36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24~36㎡ 총 1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ㆍ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 초역세권 단지로 여의도는 물론 강남, 상암, 마포, 용산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차량을 통해 여의대로 약 3분, 마포대교 6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이 가깝다.
단지를 중심으로 1km 이내에 프리미엄 생활 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한강 및 영등포공원, 샛강생태공원, 여의도 공원이 가깝고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IFC 몰이 인접해 있어 원스톱 쇼핑ㆍ문화 생활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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