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받침 되는 물티슈…음식주변 파리 퇴치기…번득이는 아이디어 지원받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16일 11시 58분


수저받침으로 쓸 수 있는 일회용 물티슈, 음식 주변 파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해충 퇴치기 등 관광벤처와 푸드테크 분야에서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지원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은 ‘2017 관광벤처·푸드테크 통합공모전’에서 58개 사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비관광벤처 38개와 해양관광벤처 10개, 푸드테크 10개 사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제7회 관광벤처사업공모전과 제2회 푸드테크 경진대회를 통합해 개최됐다.

예비관광벤처 38개 팀에는 창업비용 3000만 원과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이 올해 말까지 지원된다. 해양관광벤처 10개 팀에는 2250만 원과 컨설팅 교육이, 푸드테크 10개 팀에는 CJ와 연계한 컨설팅과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이 지원된다.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58개팀 중 상위 20개 팀이 참가하는 결선대회가 열린다. 대회에서는 6개 팀을 최종 선정해 상금 등을 시상한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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