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센트럴자이 계약 성황... 견본주택 계약자 몰리며 인산인해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16일 17시 41분



GS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복수센트럴자이’의 정당계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복수센트럴자이’는 이미 지난달 개관한 견본주택 현장에 주말 3일간 3만여 인파가 몰렸으며 1순위 청약에서도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됐다. 정당계약 기간 견본주택에는 3일 내내 계약을 위해 방문한 내방객들의 대기열이 형성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견본주택 내부에도 계약을 위해 상담석을 찾은 내방객들로 견본주택 개관 당시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재현했다.

계약자들은 다양한 금융혜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약자 김씨는 “1차 계약금 정액제로 초반 자금부담도 적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걱정 없이 계약할 수 있었다”며 “아침에 미국 금리가 인상됐다는 뉴스를 봤는데 중도금 대출금리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 계약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복수센트럴자이’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 및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 받지 않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또한 GS건설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72㎡ 이상에는 드레스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84㎡C타입에는 대형 드레스룸이나 복도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에 팬트리,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한 베타룸까지 계획돼 있다. 발코니 확장 시 현관 중문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10년 만에 새 아파트라 계약하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찾는 사람이 많았다”며 “특히 정당계약 기간동안 부적격 등으로 낙첨한 수요자들의 잔여물량 관련 문의가 크게 늘어 복수센트럴자이에 대한 뜨거운 분양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복수동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11개 동, 전용 45~84㎡, 총 1102가구 규모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 가구가 84㎡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빠른 기간 안에 모든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복수센트럴자이’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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