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노후 준비는 태양광 발전으로 시작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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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곡에너지개발

최근 몇 년 사이 노후 준비로 각광을 받던 오피스텔, 호텔 등이 점점 그 인기를 잃어가고 있지만 그 대안으로 다른 부동산을 찾기란 쉽지 않다. 오피스텔은 공급 과잉으로 주춤하고 있고 최근에 붐이 일었던 레지던스 호텔 역시 물밀 듯이 쏟아지는 물량에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이 새로운 노후준비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양광 발전 사업은 태양의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그렇게 해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파는 사업으로서, 일단 공기업인 한국전력으로 부터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안전성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태양광 발전소는 수익형 부동산처럼 공급 과잉이 없어 사업이 실패할 확률이 적다. 또한 한전 선로 용량이 남아 있을 경우에만 허가가 난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 사업을 개인이 직접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사업의 허가권과 같은 복잡한 요소가 많아 섣불리 나서기 어렵다. 이 때문에 태양광 발전소 업체를 통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남곡에너지개발 주식회사는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체로 국내외 다수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홍천 방내리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kW 미만으로 분할하여 사업을 진행중이다. 남곡에너지에서 진행하는 발전소는 투자자들에게 개별 사업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쉽게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할 수 있다.

남곡에너지 관계자는 최소 100kW미만 단위를 1구좌로 정했고, 토지 면적은 약 1500m²로 그 위에 330여 개의 모듈이 들어서며 가격은 2억4500만 원이다.

태양광 발전 사업은 1금융권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융자를 저금리로 받을수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남곡에너지발전#태양광#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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