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車 이용 프로그램’ 이달까지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3일 03시 00분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자동차 이용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를 3월 말까지 할인한다. 이는 내차팔기 서비스부터 자동차 이용료 맞춤할인, 프리미엄 차량 배송,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찾아가는 예방점검, 차량케어 서비스 할인, 업그레이드 차량교체 서비스 등 총 7가지 서비스를 월 이용료를 내고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인기 차종인 i30, 투싼, 쏘나타,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총 34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차량 가격이 1910만 원인 i30를 48개월(선수금은 30%) 동안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월 이용료가 36만 원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번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26만 원으로 매월 1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이 2320만 원인 스포티지도 이번 프로모션을 통하면 약 17% 할인된 월 29만 원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쏘나타와 투싼의 월 이용료는 각각 29만 원(할인율 15%), 31만 원(할인율 12%)이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신차를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현대카드의 이벤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현대카드가 3월 말까지 ‘현대카드 M3’ 카드로 현대·기아차의 신차를 사면(2000만 원 이상 결제) 2% 캐시백을 지급하고 ‘세이브-오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까지 이용하면 추가로 0.5% 캐시백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카드로 2000만 원을 결제할 때 세이브-오토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까지 이용하면 총 5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세이브-오토는 카드 포인트를 먼저 지급받아 해당 포인트를 차를 살 때 사용하고, 카드 사용을 통해 지급받은 포인트를 상환하는 서비스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주요 카드사들이 차량을 살 때(2000만 원 기준) 1.5∼2.0% 정도 캐시백을 해준다. 현대카드는 이보다 10만∼20만 원 정도 혜택이 많은 2.5%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현대캐피탈#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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