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카카오 ‘AI부문’ 신설… 상반기 전용 앱 출시 外

■ 카카오 ‘AI부문’ 신설… 상반기 전용 앱 출시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를 전담하는 ‘AI부문’을 신설하고 AI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상반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멜론, 포털 등 카카오의 서비스에 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음성인식 기반 AI 비서 기능을 수행할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된다. AI 스피커를 포함해 가정, 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도 연내에 공개한다.

　

■ LG 헤드셋 ‘톤플러스’ 판매 2000만개 돌파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000만 개를 넘었다. 이 헤드셋은 2010년 6월부터 판매됐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 조양호 회장, 韓-프랑스 경제현안 논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불 고위 다이얼로그’에서 경제 세션 좌장을 맡아 중국과 미국 시장 전망, 한국과 프랑스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미중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양국 고위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