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상가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6일 11시 41분


용인시 내에서 최대 개발지로 꼽히는 역북도시개발지구에 호텔급 오피스텔과 유럽풍 상가가 공급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고 사업지 주변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강건설은 오는 4월 경기 용인시 역북도시개발지구 내 복합용지 2블록에 ‘안강 더 럭스나인’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5~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유럽풍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내부는 전체의 약 70%가 복층형, 30%는 단층형으로 설계됐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고 이마트와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일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지 주변에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생겨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인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되고 이 시기에 맞춰 각종 기반시설도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 수요층도 다양하다. 시청과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했고 4개의 대학, 인근 기업체 등 약 17만 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여기에 용인테크노밸리의 근로자 7000여 명과 용인 이주자 및 신혼부부 수요까지 고려할 수 있다.

건물 외벽은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내부는복층 설계가 적용돼 넓은 공간감을 느끼도록 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밖에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고 실내 피트니스 센터와 자전거, 캠핑용품 같은 대형 계절용품 보관이 가능한 계절창고(일부 세대)도 제공된다.

보안의 경우 외부에서 스마트폰 월패드로 가전을 제어하는 최신 IoT서비스가 도입되며 무인 경비시스템과 사각지대없는 CCTV 배치 등을 통한 다중 보안시스템이 완비된다. 편의시설로 스터디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과 카쉐어링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에 마련되며 상가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352-2 2층에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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